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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냅스 단백질 연구

시냅스 단백질 연구

시냅스란?

시냅스는 뇌의 전기 배선에 해당하는 뉴런을 연결하고 정보의 수신, 저장 및 제어 전반을 수행한다. 시냅스는 기억력, 학습 능력, 주의력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시냅스에 문제가 생기면 치매나 알츠하이머, ADHD나 정신분열증의 뇌질환 원인이 되기도한다. 학자들은 시냅스에 존재하는 단백질을 분석, 분류하고 주석작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왔다. 이는 뇌질환을 초기 진단하고 약물 표적을 식별하는데 유용한 자원이 되어왔다.

 

시냅스 단백질 연구

오키나와 과학기술대학원(OIST)의 세포 및 분자 시냅스 기능 유닛의 스태프 과학자 타우피크 박사, 맥스 플랑크 생물화학연구소의 맘칠 니노프 박사와 라인하르트 잔 교수, 타카하시 토모유키 교수, 알레한드로 빌라르 브리온스 박사, 마이클 C 박사 등은 최근 연구논문을 PNAS에 발표하였다. 그들의 연구목표는 아직 기능이 명확하게 분류되지 않은 단백질을 식별하는 것이었다. 자차리 타우피크 박사는 "우리는 많은 새롭고 이전에 숨겨져 있던 시냅스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새로운 방법으로 단백질의 구성 요소인 많은 숨겨진 펩타이드 서열을 밝혀냈다.

 

그들이 확인한 총 4439개의 시냅스 단백질 중 1466개가 시냅스 베시클(SV)에서 발견되었다.이는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3배나 많은 것이다. 숨겨진 단백질의 기능을 밝히기 위해 시냅스 내의 일부 단백질을 제거하는 등의 유전적 실험을 진행했다. 종종 더 적은 양의 것들이 가장 중요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타우피크 박사는 "1466개의 SV 단백질 중 200개의 뚜렷한 뇌 질환과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한 비슷한 뇌질환 증상이라도 실제로는 다른 단백질의 오작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분자적 차원에서 뇌질환의 발병원인을 찾는 핵심 열쇠로 해당 연구과제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